암을 고치는 비단풀
link  미세스약초   2021-07-13

비단풀은 이름 그대로 땅바닥을 비단처럼 곱게 덮는 풀이다. 대도시 한가운데서도 더러 갈라진 시멘트 바닥이나 보도 블록 틈을 비집고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잎이나 줄기가 작고 가늘어서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눈여겨보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게 된다.

비단풀은 대극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언뜻 보면 쇠비름을 닮았지만 쇠비름보다 훨씬 작다. 풀밭이나 마당, 길옆에 더러 자라지만 작아서 기면서 자라고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면 흰 즙이 제법 많이 나온다.

비단풀은 내금초, 점박이풀로도 불리고 지금, 지면, 초혈갈, 혈견수, 오공초, 선도초 등의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땅쟁이풀, 녹말풀, 마디풀 등으로 부른다.

비단풀은 칼에 베이거나 긁힌 상처에 그 생즙을 바르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곪지 않고 잘 낫는다.

비단풀은 사마귀을 떼는 데에도 효험이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 있다. 중남미 사람들은 피부에 사마귀가 생기면 이 풀을 짓찧어 붙인다고 한다. 그래서 남미에서는 이 풀을 사마귀풀이라고 부른다.

비단풀을 남미 아마존 밀림에 사는 인디오들은 신장결석과 담낭결석, 방광결석, 신장염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쓴다. 인디오들의 전설에 따르면 어떤 남자가 담낭과 콩팥의 결석으로 다 죽게 된 아내를 살리려고 밀림속의 정령인 수파이를 찾아가 수파이와 씨름끝에 빼앗아 온
풀이라고 한다. 씨름을 할 때 넘어진 수파이의 몸에서 흐른 피가 풀에 묻어 지금까지 이 풀의 줄기가 피처럼 붉은빛을 띤다는 얘기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

비단풀에 관한 옛 문헌을 보면 에서는 "옹종과 악창, 칼에 베인 상처와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 하혈
여러 부인병을 치료한다. 피를 흩어지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소변을 통하게 한다"고 하였다.

항암작용이 뛰어나므로 갖가지 암 치료에도 쓸 수 있다. 특히 뇌종양, 골수암, 위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크다.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이고
암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없애며 새살이 빨리 돋아나게 하고 기력을 크게 늘린다. 몹시 심한 뇌종양과 직장암을 비단풀 가루만 복용하게 하여 완치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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